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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EV5 모델 2. 정통 SUV 를 지향하는 EV5의 외장 디자인 3.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실내 구성 4. 디스플레이와 공조시스템 5. 가격 6. 인프라 확충 7. 통합 앱 Kia App 8. 생성형AI탑재 |
지난 10월 12일 기아자동차는 경기도 여주시에 개최된 ‘2023 기아 EV 데이’에서 EV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모델, 준중형 전동화 SUV The Kia EV5를 국내에 처음 공개하면서 동시에 세계 최초로 The Kia Concept EV4ㆍThe Kia Concept EV3 등 콘셉트카 2종을 선보였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전기차의 대중화를 견인하고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 브랜드가 되기 위하여 EV 라인업 확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전기차 보조금 인하 문제와 전기차 차량가격 상승으로 인한 고객들의 외면을 기아가 어떻게 대처하여 관심을 끌어낼지 내년 출시되는 기아의 야심작 EV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EV5 모델
1) EV5 중국 생산 모델 : 스탠더드 2WD와 롱레인지 2WDᆞAWD 등 3가지로 운영되며, 롱레인지 AWD 모델은 88kWh의 배터리를 탑재하였고 230kW의 합산 출력을 구비하였으며, 1회 충전시 중국 CLTC 기준 650km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2) EV5 한국 생산 모델 : 한국에서 생산할 EV5 역시도 스탠다드 2WD, 롱레인지 2WDᆞAWD 등 3가지로 운영할 계획이며, 81 kWh 용량의 배터리를 갖춘 롱레인지 AWD 모델은 195 ~ 225kW 수준의 합산 출력을 보일 예정이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시장에 맞게 최적화하기 위해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2. 정통 SUV를 지향하는 EV5의 외장 디자인
기아는 EV5의 외장을 대담하고 각진 정통 SUV 형태로 구현했으며, 이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방향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반영한 결과로써 강인하면서 역동적인 인상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기하학적이면서 기술적인 형상의 휠과 휠아치로 깔끔한 차체 면과 어우러진 미래 지향적 느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3.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실내 구성
실내는 정통 SUV에 부합되는 넓은 공간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자연과 인공의 경계 없는 조화’를 기조로 디자인된 실내는 고객의 경험을 확장시켜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요소를 곳곳에 적용하였다고 합니다.
▲ 운전석에 마사지 기능이 갖추어진 릴랙션 시트를 적용
▲ 2열에는 전방으로 접었을 때 수평에 되는 완전 평탄화 접이 시트 적용
▲센터콘솔 후방 슬라이딩 트레이
▲조수석 시트 후면 테이블로 이용
▲ 1열 벤치시트와 접이식 콘솔 암레스트를 적용해 운전석고 조수석이 연결된 듯한 개방감 연출
▲ 트렁크에 넓은 테일게이트와 가변형 러기지 보드 적용
4. 디스플레이와 공조시스템
▲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와 자동차 시스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
▲ 12.3인치의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 운전석, 조수석, 2열의 냉난방 기능을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3 zone 공조 시스템
▲ 에어컨 냄새를 줄일 수 있는 애프터 블로우를 적용
5. 가격
▲ 기아는 현재 출시한 EV6와 EV9을 포함해 3만 달러에서 8만 달러까지의 가격대로 EV 풀라인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한 EV5와 EV4, EV3 등 중소형 모델은 3.5만 달러에서 5만 달러의 가격대로 출시할 하여 전기차의 보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을 보여주었습니다.
6. 인프라 확충
▲ 기아는 4개 자동차그룹과 결합한 아이오니티(IONITY)를 이용하여 현재 유럽의 주요 고속도로에 2,800기의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왔으며, 2025년까지 총 7천 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국내에서는 이핏(E-Pit)을 포함하여 2025년까지 3,500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딜러망 내에서도 급속ᆞ초급속 충전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가정 내 충전을 위해 기아가 직접 개발한 완속 충전기를 고객에 공급하여 고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2025년까지 글로벌 EV 생산 거점을 8개로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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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통합 앱인 Kia App
1) 통합 앱인 Kia App :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하여, 차와 관련한 연속된 자동차 이용 경험을 제공할 통합 앱인 Kia App을 2024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정보 검색, 시승 등 구매 전 단계부터
▲계약 확인 등 구매 단계와
▲생성형 AI 챗봇을 통한 자동차 및 앱 기능 관련 궁금증 해소,
▲ 보험 상품과 연계한 보험료 할인 혜택 등 구매 후 자동차 이용 단계까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
2) 'E-라우팅(E-routing)' 기능
▲ 통합 앱은 ‘E-라우팅(E-routing)’ 기능을 통해 운전자가 목적지를 설정하면, 자동차의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최대 2개의 충전소 경유를 포함한 최적의 경로를 추천
▲ 자동차로 경로를 전송한 후 앱 내 홈 화면에서 목적지 주변의 맛집 등 위치 기반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8. 생성형 AI탑재
고객은 생성형 AI 어시스턴트와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 일정 관리
▲ 전기차 최적 경로 설정
▲ 여행 계획
▲ 엔터테인먼트
▲ 긴급 상황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전라남도 목포까지 경로 추천을 요청할 경우,
▲ 어시스턴트는 경로와 경유지를 추천한 후, 요청에 따라 추천 맛집과 인근의 충전소 검색 결과도 보여준다고 합니다
▲ 그뿐만이 아니라, 도착시간에 맞춰 추천한 식당의 예약을 요청할 경우, 인원에 맞게 예약을 해주기도 하며,
▲ 경유지에서 체류 시간 동안의 예상 충전량도 미리 알려줘 운전자의 여행을 크게 돕는다고 합니다.
기아는 생성형 AI 탑재기술을 2024년 출시 예정인 EV3에 적용하여, 지속적인 OTA 업데이트로 고도화시킬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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